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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소식알립니다
 
작성일 : 06-07-11 16:44
푸른길의 나무가 되신 홍영도님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649  

                                                                                                          지난해 푸른길헌수운동에 참여한, 그리고 올해 대남로에 나무를 심으신 홍용도님이 지난주 금요일 급작스럽게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오늘에서야 접하게 되었습니다.
생전에 기억되는 홍용도님은 직접 푸른길운동본부를 찾아오셔서, 부인이신 김성희님, 따님인 홍소영님의 나무를 각각 한그루씩 푸른길에 심고 싶다고 헌수기금을 내주셨습니다. 자신의 탯자리가 대남로 푸른길주변이며, 어린시절 그곳에서 살았던 기억을 이야기하시며, 가족의 나무를 꼭 심고 싶다는 소망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최근 주변 지인을 통해 듣는 이야기로 택시운전을 하시면서 가끔씩 자신의 나무아래에서 쉬기도 하시면서 나무가 자라는 것들 꾸준히 지켜보셨다고 합니다.
돌아가시기전 자신의 나무 아래 수목장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셨다고 합니다. 자신의 나무를 아끼고 사랑을 듬뿍 주셨을 홍용도님의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이 함께 해주셨던 소중한 뜻을 길이 간직하겠습니다. 슬픔에 빠져있을 고인의 가족이 하루 빨리 슬픔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