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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소식알립니다
 
작성일 : 08-02-13 17:25
푸른길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출판...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298  

                                                                                                            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상임본부장 송인성)는 지난해 폐선부지 전 구간을 답사하여, 폐선부지의 여러 모습을 담은 책 두권을 출판하였다. 
  운동본부는 남광주역에 설치한 기차2량의 오픈기념전인 “기찻길 추억 10.8km 展”을 준비하기 위해 기찻길추억팀(팀장 최봉익)을 구성하였다. 화가, 인류학자, 조경가, 건축가, 기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답사팀은 구역에서 농장다리에 이르는 옛 철길과 2000년 폐선된 광주역~남광주역~효천역까지의 철길을 매주 답사하여, 폐선부지 주변의 여러 풍경들을 책으로 모았다.
  “폐선의 흔적을 걸으며 미래를 그리다”는 폐선부지 답사기와 기차에 얽힌 추억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의 글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에는 사라져 가는 폐선주변 철길 문화의 흔적을 붙잡아 놓고자 하는 마음들을 담았다. 기찻길이 푸른길공원으로 바뀌면서, 더 이상 들리지 않는 기차소리와 함께 옛 추억과 가진 것은 없지만 이웃과 함께 풍요로웠던 공동체문화를 글로 담았다. 사라져가는 흔적들을 다시 발굴함으로써 광주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은 만들어졌다.
  “푸른길과 옛 기찻길 동네(글. 그림 조동범)”는 답사팀으로 함께한 전남대학교 조동범교수가 직접 스케치한 폐선부지 푸른길공원의 여러 풍경과 짧은 느낌 글들이 담겨 있다.
 이 책에는 철로 주변 주민들의 삶과 도심 철도의 공간적 변화 등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다. 정감있는 50점의 스케치는 옛 기찻길의 풍경을 따뜻하게 담아내었다. 풍부한 사진을 실어 푸른길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시민이 푸른길공원을 결정하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의 푸른길운동 전 과정을 담은 책을 2차로 출판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판된 두권의 책은 다른 지역의 도시 녹화운동 및 시민참여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운동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남광주역에서 열리는 기차 오픈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폐선부지의 추억을 담을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책이 필요한 분들은 푸른길운동본부(전화 514-2444)로 연락하면 받아 볼 수 있다.